'기업 사업재편' 청년이 심의한다…산업부, 청년위원 공개모집

경제

뉴스1,

2026년 8월 09일, 오전 11:00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5일 오후 제주시 제주대학교 인근에서 제주 지역 산업단지에서 근무 중인 청년 근로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치맥 간담회를 하고 있다.(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5 © 뉴스1

산업통상부가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과 신산업 진출을 심의할 청년위원 3명을 공개 모집한다. 인공지능(AI)·친환경·디지털 전환으로 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청년 전문가의 현장 감각과 혁신적 시각을 정책 심의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산업부는 제6기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 참여할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전문가 3명을 10일부터 21일까지 청년인재 DB를 통해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위원은 사업재편 승인 신청 기업의 성장 가능성, 신산업 진출 타당성, 기술·투자 적정성 등을 직접 심의한다. 심의 대상은 과잉공급 해소와 산업위기지역 대응, 신산업 진출,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공급망 안정이다.

민간 위원 세부 요건 (산업통상주 제공).© 뉴스1

위원회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재편 계획을 심의·승인하는 기구다. 전체 20명 중 청년위원은 3명이며 민간위원은 산업부 장관이 위촉한다.

지원자는 청년인재 자격을 갖추거나 기업구조조정·사업재편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청년 전문가의 유연하고 혁신적인 시각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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