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홈구장 밝힌 LG전자…235m LED 전광판 공급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09일, 오전 11:00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LG전자가 최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인 LA다저스에서 235m 길이의 LED 리본보드 등 LED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높은 휘도로 야외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하며, 스포츠 경기장에 적합한 고해상도로 경기 중계 화면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또 야외 및 스포츠 경기장 특성에 맞춰 외부 충격에도 강한 점이 특징이다.

(사진 = LG전자 제공)
(사진 = LG전자 제공)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공급과 함께, LG전자는 경기장 운영 및 광고 대행사 ANC사(社)와 협력해 다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마케팅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LG전자는 이 기간동안 포스트 시즌 경기를 포함한 LA 다저스의 홈 경기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LG전자는 경기장 내 브랜딩, 디지털 및 소셜미디어 연계 콘텐츠, 다양한 체험형 브랜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사 서비스를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다저스와 함께 향후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한다.

LG전자는 다저스 이전에도 미국 내 스포츠 경기장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연이어 공급했다.

지난해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홈 구장 ‘펜웨이 파크’에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급했다. 펜웨이 파크에 가로 30.5m·세로 11.5m, 너비 350.75㎡(약 1280인치) 크기의 LED 메인 스코어 보드와 너비 171㎡ 크기의 대형 리본보드 등 약 842㎡ 면적에 달하는 총 11개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종합 솔루션을 공급했다.

또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볼티모어 레이븐스(Baltimore Ravens) 홈 구장 ‘M&T 뱅크 스타디움’과 달라스 카우보이스 홈 구장인 ‘AT&T 스타디움’, 애틀랜타 팰컨스의 홈 구장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등에도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공급·운영하고 있다.

(사진 = LG전자 제공)
(사진 = LG전자 제공)
론 로젠(Lon Rosen) LA 다저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LG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은 매 시즌 수백만 명의 팬이 찾는 다저스 스타디움에서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그리고 특별한 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도영 LG전자 부사장(북미지역대표)은 “업계 최고 수준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기술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스포츠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고, 소비자 중심 마케팅 활동과 B2B 기술 통합 시너지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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