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모습 2025.2.7 © 뉴스1 오대일 기자
NH투자증권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낸 네이버(035420)에 대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미래 투자 비용이라 평가하며 목표가 32만원과 투자 의견 '매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네이버는 올 2분기 전년 대비 16.2% 감소한 매출 3조 3900억 원, 0.2% 감소한 5203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감가상각 연한 변경에 따른 비용 이연 효과를 제거하면 사실상 어닝 쇼크 수준이지만 AI팩토리 구축과 AI사업을 위한 투자가 선제적으로 집행되며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AI 데이터 매출이 발생할 2027년 2분기까지 수익성 훼손은 불가피하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측면에서 단기 비용 증가보다 중장기적인 AI 경쟁력 확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의 AI Factory 매출이 2027년 5600억원에서 2030년 6조 4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며, 영업이익은 2027년 317억 원에서 2030년 7205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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