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멕시코 1호점 오픈…1.3억 인구 중남미 공략 본격화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10일, 오전 09:23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BBQ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첫 매장을 열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에 이어 멕시코 핵심 상권에 거점을 마련하고 이달 말 몬테레이에도 추가 출점하며 미주 사업 확대에 나선다.

멕시코시티 소나로사에 위치한 멕시코시티 1호점 ‘BBQ 소나로사점’. (사진=BBQ치킨)
멕시코시티 소나로사에 위치한 멕시코시티 1호점 ‘BBQ 소나로사점’. (사진=BBQ치킨)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멕시코시티 소나로사에 현지 1호점인 ‘BBQ 소나로사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바하마, 콜롬비아 등을 포함해 중남미 지역에서 총 20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BBQ 소나로사점은 멕시코시티의 대표적인 상업·관광지역인 소나로사에 자리 잡았다. 핵심 대로인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와 인접해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쇼핑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매장은 총 338㎡ 규모로 1·2층과 테라스를 포함해 115석을 갖췄다. 치킨뿐 아니라 식사와 디저트, 주류 및 음료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확대했다.

치킨 메뉴는 ‘골든 프라이드 치킨’과 ‘클래식 프라이드’, ‘치즐링’ 등 총 12종을 단품과 콤보 형태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리지널·로제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라이스볼, 프라이드 치킨 샐러드볼, 치킨버거, 핫도그 등 K푸드 메뉴도 선보인다. 2인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커플팩과 패밀리팩도 마련했다.

디저트로는 미니 피낭시에와 쫀득 쿠키, 미니 티라미수 등을 판매하며 한국과 멕시코의 주류 및 음료 약 20종도 함께 운영한다.

BBQ는 멕시코시티 1호점을 시작으로 멕시코 주요 도시로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멕시코 북부의 산업·경제 중심지인 몬테레이에 2호점을 열 예정이다.

멕시코는 약 1억 3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남미 주요 소비시장이다. 수도 멕시코시티에는 약 920만명이 거주하며 주변 대도시권까지 포함하면 인구가 2000만명을 웃돈다.

BBQ 관계자는 “멕시코시티는 중남미 핵심 소비시장으로,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거점”이라며 “멕시코 주요 도시로 사업을 확대해 K푸드를 더 많은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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