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글로벌 로켓직구 신규 브랜드 600개 유치…美·日·홍콩 라인업 강화

경제

뉴스1,

2026년 8월 10일, 오전 09:57

(쿠팡 제공)

쿠팡은 올해 들어 미국·일본·홍콩 등 로켓직구에 신규 입점한 글로벌 브랜드가 600개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해외 현지에서 인지도를 쌓은 식품·건강보조식품·뷰티·생활용품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소비자의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세계 우수 현지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하며 인기 로켓 직구 상품을 늘리고 있다. 건강식품·가공식품·농축산물은 물론 뷰티·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올해 판매를 본격화한 200년 전통 프리미엄 소금 브랜드 '제이큐디킨슨 솔트웍스'(J.Q. Dickinson Salt-Works)가 대표적이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7대째 이어져 온 '소금 장인 가문'이 운영하는 이 브랜드는 바삭한 식감과 깊은 풍미로 미국 미식가와 셰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최근 쿠팡을 통해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35년 업력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21세기 센트리'는 한국 소비자 니즈에 맞춘 신규 브랜드 '하트 앤 하베스트'(Heart & Harvest)를 론칭했다.

이밖에 뉴저지의 여성 창업 스킨케어 브랜드 '카리테'부터 △​펜실베이니아 유기농 에너지바 브랜드 '케이츠 리얼 푸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칼슨랩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일본도 식품과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 부문에서는 목 관리용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은 용각산 사탕을 비롯해 일본 대표 조미료 브랜드 모모야의 고추기름, 큐피 마요네즈 등이 로켓직구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뷰티와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일본 돈키호테 인기 아이템인 나데시코 케아나 라이스 마스크와 클럽 슷핀 프레스드 파우더, 헤어케어 브랜드 피노 샴푸 등이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가성비 생활용품 브랜드 '아이리스 오야마'까지 더해지며 생활밀착형 상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홍콩 직구 상품군 역시 분유·스낵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 프랑스 유명 분유 브랜드이자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압타밀부터,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 스위스(Swisse) 식이 보충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Bacha) 커피 등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 국내 일반 유통채널에서 쉽게 접할 수 없지만 현지에서 입소문을 타는 중소·중견 강소 브랜드들을 국내에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식품과 영양제뿐 아니라 가구·캠핑용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까지 확대하면서 로켓직구를 일회성 해외 구매가 아닌 일상적인 쇼핑 채널로 키우려는 전략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등 여러 나라와의 무역 증진에 힘쓰는 동시에 한국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권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직구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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