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충칭공장 지분 매각설에 "확정된 사항 없다"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10일, 오후 06:55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공장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 “확정된 사항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이날 조회 공시를 요청한데 따른 답변이다.

SK하이닉스는 10일 미확정 공시를 통해 중국 충칭 공장 매각 보도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10일 미확정 공시를 통해 중국 충칭 공장 매각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패키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알렸다.(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는 10일 미확정 공시를 통해 “당사는 패키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알렸다. 다만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외신에서는 SK하이닉스가 충칭 공장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선택지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하며, 지분 매각이 이뤄질 경우 약 4조원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계 펀드 및 관련 업계 기업 등을 잠재적인 투자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최근 국내 패키징 팹 신설을 추진하면서 향후 패키지 생산망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충북 청주에 패키징 팹 P&T7을 신설하고 약 19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곳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후공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충칭 공장은 낸드플래시 패키징 및 테스트 역할을 하는 거점이다. SK하이닉스 중국 시장 내 우시, 다롄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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