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국제공항 1여객터미널에서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8.5 © 뉴스1 구윤성 기자
폭염과 휴가철 분산으로 여름휴가를 뒤늦게 떠나는 여행객이 늘면서 여행업계가 막바지 휴가와 추석·가을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한 할인 경쟁에 나섰다.
1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놀(NOL)은 10일부터 17일까지 연중 최대 여행·여가 할인 캠페인 '놀데이'의 마지막 혜택을 선보인다.
막바지 국내여행부터 레저까지…할인폭 키운 여행업계
놀은 막바지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 수요를 겨냥해 국내 숙소에 최대 2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 호텔·펜션·리조트 등 숙소와 레저 상품은 최대 70% 할인하며, 카카오페이 결제 시 선착순 최대 10%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놀 라이브'에서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비롯해 서울·경주 주요 호텔과 경주월드&캘리포니아비치, 오션월드, 웨이브파크, 씨메르&원더박스, 캐리비안베이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모두투어도 오는 9월 11일까지 33일간 '모두투어 트래블 페스타'를 열고 여행·숙박·쇼핑·금융·레저 등 5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행상품 특가와 타임딜, 총 3000만 원 상당 무료 래플, 1억 원 규모 마일리지 이벤트, 최대 50만 원 즉시할인 등을 마련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7일 오후 인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이 휴가객으로 붐비고 있다.2025.7.27 © 뉴스1 김진환 기자
항공부터 패키지까지…해외여행 할인도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한 혜택도 잇따른다. 놀은 매일 오전 10시 해외 항공권 최대 50%, 해외 숙소 최대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고 해외 패키지에는 5% 할인 쿠폰을 상시 발급한다. 일본·중국·대만·동남아 등 인기 노선 항공권에도 5% 할인 쿠폰을 적용한다.
모두투어는 매주 약 20개의 한정 특가 상품을 공개하고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M'을 통해 푸꾸옥·대만·싱가포르 여행상품과 항공사 단독 특가 등을 선보인다.
늦여름 가족여행은 홍콩으로…맞춤형 상품도
늦여름 가족여행 수요를 겨냥한 상품도 나왔다. 마이리얼트립은 홍콩관광청과 함께 오는 9월 15일 여행분까지 '온리 인 홍콩(Only in Hong Kong) 가족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마이리얼트립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홍콩 숙박 예약 10건 중 3건은 3인 이상이었고, 홍콩 여행 예약 10건 중 1건 이상은 소아를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캐세이퍼시픽·티웨이항공·제주항공 항공권 특가와 가족 단위 호텔, 현지 투어·입장권 등을 묶어 선보인다.
가족 맞춤형 호텔 상품은 객실당 어린이 2인까지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엑스트라 베드도 무료다. 테마파크와 야경 투어,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상품에는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가는 여행은 정할 것이 많아, 잘 골라서 보여주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다"며 "항공과 숙소, 현지에서 무엇을 할지까지 마이리얼트립에서 이어지도록 홍콩관광청과 준비했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