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부천 금강마을 통합재건축 예비사업시행자 선정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11일, 오전 11:42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자산신탁이 1기 신도시인 경기 부천 중동의 금강마을 통합 재건축사업에 참여한다. 기존 1962세대 노후 단지를 최고 49층, 2577세대 규모로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우리자산신탁은 인허가와 정비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자산신탁은 부천 중동신도시 금강마을 통합 재건축사업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동신도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이 적용되는 1기 신도시로 재정비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 6월 금강마을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은 후속 성과다. 우리자산신탁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 등을 지원하며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금강마을 통합재건축사업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기존 1962세대 규모의 노후 주거단지를 지하 4층~지상 49층, 총 2577세대 규모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재건축을 통해 기존보다 615세대가 늘어나게 된다.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주변에 학교와 백화점, 대형 마트, 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재건축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천 중동지역의 주택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자산신탁은 △특별정비계획 수립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관계기관 협의 등 향후 인허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추진준비위원회와 주민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정식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절차도 추진한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만큼 그동안 축적한 정비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양천구 목동1단지와 성남 분당 하얀마을·매화마을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에 잇따라 참여하며 정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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