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산나인CC 카트투어(휘닉스 파크 제공)
전국을 달구던 강한 폭염이 주춤해진 가운데, 해발 700m 고원에 자리한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가 선선한 기후 속에서 즐기는 이색 골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휘닉스 파크에 따르면 아침 기온이 17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평창의 기후적 장점을 살려, 푸른 양잔디가 펼쳐진 태기산나인CC에서 즐기는 쾌적한 여름 라운드 상품을 운영 중이다.
태기산나인CC는 1·2인 플레이와 노캐디 라운드가 가능해 동반자 구성이나 캐디 피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필드 경험이 적은 초보 골퍼나 실전 연습이 필요한 골퍼도 본인의 페이스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코스는 기존 6홀에 마운틴 4홀을 더한 총 10홀로 구성했으며 '무제한 라운드' 상품 이용 시 최대 세 차례(30홀)까지 반복 라운드가 가능하다. 반복 이용 시에도 카트비는 1회만 적용해 비용 부담을 낮췄다.
가족 여행과 골프를 결합한 객실 패키지도 선보인다. 20홀 라운드 후 1박을 하고 다음 날 20홀을 추가로 즐기는 '40홀 패키지'와 '1인 라운드 객실 패키지'를 운영한다. 1인 라운드 패키지는 오전에 혼자 노캐디 라운드를 즐긴 뒤 오후에는 가족과 합류해 곤돌라나 블루캐니언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골프를 치지 않는 가족 구성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갖췄다. 자녀 갤러리 및 반려견 동반 라운드를 허용하며, 오후 5시부터는 한 팀당 최대 5명까지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골프장을 둘러보고 퍼팅 연습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카트 투어'를 운영한다.
휘닉스 파크 관계자는 "무더운 도심을 벗어나 선선한 고원에서 라운드를 즐기고 가족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색다른 피서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