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풀러튼 두부공장 전경.(풀무원 제공)
풀무원(017810)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남승우 전 총괄CEO가 모교인 서울대학교의 국가미래전략원에 풀무원 주식 10만 주를 기부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 전 CEO는 지난 5일 보유 중이던 풀무원 보통주 10만 주를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에 무상 증여했다.
이번 기부로 남 전 CEO의 풀무원 보유 주식은 기존 2133만5780주에서 2123만5780주로 줄었다. 지분율도 55.97%에서 55.71%로 0.26%포인트 낮아졌다.
남 전 CEO는 서울대 법과대학 출신으로 모교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2021년에는 서울대학교발전기금에 풀무원 주식 10만주를 기부했다. 당시 기부 규모는 약 20억 원으로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였다.
한편 남 전 CEO는 풀무원 창업주로 33년간 대표이사와 총괄CEO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2017년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는 가족에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고 전문경영인인 이효율 당시 대표에게 경영을 맡기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바 있다.
jiyounb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