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로 물류 직무 체험…CJ대한통운, 이색 채용설명회

경제

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전 09:30

CJ대한통운이 오는 28일 '테일즈런너' IP와 러닝을 결합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CJ대한통운 제공)

택배 박스를 들고 이어달리기를 하고 OX 생존퀴즈를 푸는 게임형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12일 CJ대한통운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Z세대의 관심이 높은 러닝과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현직자와 한 팀을 이뤄 달리기와 점프, 장애물 통과, 협동 등 게임 요소를 활용한 미션을 수행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미니 게임 챌린지'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택배 박스를 활용한 이어달리기와 CJ대한통운 사업·채용 정보를 활용한 OX 생존퀴즈, 단체 줄넘기 등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지원자가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물류 현장의 협업 방식과 문제 해결 과정을 체험하고 채용 정보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지난 상반기 '경찰과 도둑' 콘셉트의 채용설명회에 이어 체험형 채용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이는 것이다.

미니 게임 챌린지 이후에는 윤철주 CJ대한통운 FT본부장이 공급망관리(SCM) 산업의 미래와 물류 커리어를 소개하는 'SCM 커리어톡'을 진행한다. 직무별 로테이션 설명회에서는 지원자들이 각 직무 담당자와 업무 내용과 커리어 경험을 놓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와 한양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전국 주요 7개 대학에서도 캠퍼스 채용박람회를 열어 신입 지원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채용설명회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CJ대한통운 채용 홈페이지와 채용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최종 참석자는 24일 개별 안내한다.

김정태 CJ대한통운 인사담당은 "지난 상반기 '경찰과 도둑'에 이어 이번에는 러닝과 인기 게임 IP를 활용해 지원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물류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직접 탐색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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