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별 다른맛”…꼬깔콘 야장시리즈, 보름만 80만봉 팔렸다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전 09:3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롯데웰푸드의 시즌 한정 스낵 ‘꼬깔콘 야장시리즈’가 출시 보름 만에 80만 봉 이상 팔려나가며 흥행 중이다. 편의점마다 다른 맛을 판매하자, 소비자들이 여러 매장을 돌며 구매하는 이른바 ‘편의점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롯데웰푸드(280360)는 꼬깔콘 야장시리즈 4종의 누적 판매량이 80만 봉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 출시 후 보름 만이다. 꼬깔콘 야장시리즈는 2030세대 사이에서 확산하는 ‘야장’ 문화를 콘셉트로 기획한 시즌 한정 제품이다. ‘꼬깔콘 쌈장삼겹살맛’, ‘마성옥수수맛’, ‘워킹타코맛’, ‘버터구이오징어맛’ 등 4종으로 구성했다.

롯데웰푸드 ‘꼬깔콘 야장시리즈’ 4종 제품 연출컷
롯데웰푸드 ‘꼬깔콘 야장시리즈’ 4종 제품 연출컷
이 가운데 쌈장삼겹살맛을 제외한 3종은 주요 편의점별로 판매처를 달리했다. 마성옥수수맛은 GS25, 워킹타코맛은 CU, 버터구이오징어맛은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 쌈장삼겹살맛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이커머스 등에서 구매할 가능하다.

제품별 판매처를 달리한 전략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종을 모두 찾아 구매한 인증 글이나 매장별 재고를 공유하는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롯데웰푸드가 서울 샤로수길 인근에서 오는 19일까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꼬깔콘 낭만포차’에는 현재까지 5100여명이 방문했다. 꼬깔콘을 손가락에 끼워 먹던 추억과 야장 문화를 결합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매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롯데웰푸드는 높은 관심에 힘입어 제품 추가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오정세를 꼬깔콘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우리 시대의 낭만스낵, 꼬깔콘’을 슬로건으로 광고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2030세대 사이에서 주목받는 야장 트렌드를 제품에 재치 있게 풀어내 익숙한 스낵에 새로운 경험과 감성을 더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편의점에서 전용 제품으로 판매 중인 ‘꼬깔콘 야장시리즈’ 3종 SNS 이미지
주요 편의점에서 전용 제품으로 판매 중인 ‘꼬깔콘 야장시리즈’ 3종 SNS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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