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분기 영업익 1103억…최대 분기 실적 경신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전 09:38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K뷰티 인디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로 화장품 주문이 늘어나면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콜마 본사.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 본사. (사진=한국콜마)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콜마(161890)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2% 증가한 11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7.9% 증가한 86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1892억원으로 전년보다 4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893억원으로 14.8% 성장했다.

한국콜마의 호실적 배경으로 K뷰티 열풍에 따른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확대가 꼽힌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인디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선케어 성수기 효과로 스킨케어·선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주문이 증가했다”며 “글로벌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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