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 모습 (사진=로이터)
전체 수주 물량은 중국이 한국에 비해 크게 앞섰지만 선박 1척당 평균 수주 규모는 한국이 약 4만CGT로 중국(약 2만 7000CGT)을 앞섰다. 이는 한국이 LNG운반선과 대형 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수주 전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7월 전세계 선박 누적 수주는 5093만CGT(표준선 환산톤수·1778척)로 전년 동기 3095만CGT(1296척) 대비 65% 증가했다. 이 중 한국이 870만CGT(218척, 점유율 17%)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61% 수주가 늘었다. 중국은 3802만CGT(1394척, 75%)로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 계약은 했지만 아직 인도하지 않은 일감을 나타내는 수주잔량은 증가했으나 한국 수주 잔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말 전세계 선박 수주 잔량은 2억 1175만CGT로 전월보다 232만CGT 증가했다. 이 중 한국은 3823만CGT(18%)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48만CGT 감소한 수치다. 중국은 1억 4022만CGT로 66%를 차지했으며 전월보다도 361만CGT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한국은 303만CGT, 중국은 3464만CGT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말 신조선가지수는 185.49로 6월 말(185.15)보다 0.3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5년 전인 2021년 7월(143.95)과 비교하면 약 29% 상승한 수치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485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3050만 달러, 2만2000~2만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2억5950만 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