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마포구 올리브영 홍대타운점 입구에 마련된 깨끗한나라 여성용품 브랜드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팝업스토어에 방문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안소현 기자)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한 여성은 “쾌적한 여름을 보내고 싶어 구매했다”며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쿨링브리즈 제품을 구매했다. 냉장고를 연상시키는 푸른색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소비자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기록적인 폭염 탓에 쿨링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배달의민족이 B마트의 3~9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피부를 식혀주는 쿨링마스크 주문은 전 주 대비 199% 늘었고, 쿨링패드는 2430% 급증했다. 폭염 대응 상품을 즉시 구매하는 이른바 ‘폭염 소비’가 생활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생활용품 업계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냉감 기능을 앞세운 제품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쿨링 생리대와 쿨링타월 등 여름 특화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가운데,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까지 마련하며 차별화에 나서는 것이다.
서울 마포구 올리브영 홍대타운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깨끗한나라 여성용품 브랜드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포토존을 볼 수 있다. (사진=안소현 기자)
팝업스토어는 올리브영 매장 입구에 위치해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냉장고 콘셉트로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 사람들은 시원함을 느끼며 오래도록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시원한 색감의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아 대기줄이 이어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일부 고객들은 손부채를 받아가며 좋아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유동 인구가 늘면서 방문객이 몰렸고, 연인 단위로 팝업스토어를 찾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여성용 제품임에도 폭염 속 ‘쿨링’ 제품에 대한 관심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확산하는 분위기였다.
서울 마포구 올리브영 홍대타운점 입구에 마련된 깨끗한나라 여성용품 브랜드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팝업스토어에 실제 제품을 만져보는 등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있다. (사진=안소현 기자)
쿨링브리즈 착용 시 공기 순환 효과로 인해 불쾌감이 적으며, 액체가 닿을 시 온도가 -3.8도가량 내려가 냉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만난 회사 관계자는 “현재 순수한면 신제품 가운데 쿨링 생리대 판매량이 가장 높다”며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쾌적함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 여성용품 브랜드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안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