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美 정수기 소송, 제품 문제 아냐…현지 인증·등록 완료"

경제

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후 02:51

쿠쿠 로고 CI.

쿠쿠가 미국에서 제기된 정수기 관련 집단소송을 두고 "일반적인 소송 과정일 뿐 회사에 불리하거나 원고에게 유리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12일 쿠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이 소비자들의 1차 수정 소장에 대한 쿠쿠 측의 청구 불성립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지난해 쿠쿠가 관련 인증과 등록을 마치지 않은 정수기를 필요한 요건을 갖춘 제품처럼 표시해 판매·대여했다며 쿠쿠 렌털 아메리카와 쿠쿠 일렉트로닉스 아메리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올해 1월 원고 측 소장의 법적 요건이 충분하지 않다는 쿠쿠 측 주장을 받아들이면서도 소장을 보완할 기회를 부여했다. 이후 원고 측이 1차 수정 소장을 제출했고, 법원이 이에 대한 쿠쿠 측의 청구 불성립 주장을 기각하면서 소송은 후속 절차를 밟게 됐다.

쿠쿠는 이번 결정이 소송의 본안이나 제품 결함 여부에 관한 판단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쿠쿠 관계자는 "기존에 밝혔던 것처럼 일부 내용을 보완해 소명하면 해결될 사안"이라며 "현지 사업을 위해 필요한 등록과 인증은 모두 이뤄진 상태이며 제품 문제와 관련된 소송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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