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상반기 거래액·매출 ‘역대 최대’…영업이익 흑자 전환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후 03:14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거래액과 매출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반기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고나라, 상반기 거래액·매출 ‘역대 최대’…영업이익 흑자 전환
중고나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심결제 거래액과 거래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162% 증가했다. 전체 매출은 약 42% 늘며 거래 규모와 매출 모두 역대 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안심결제 구매자 수도 110% 증가하며 이용자 기반도 확대됐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중고나라는 올해 1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 데 이어 1·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반기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일시적인 성과를 넘어 구조적인 흑자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중고나라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앱을 전면 개편해 개인화 상품 추천과 피드형 탐색 기능(관심사·목적·상황을 설명해 맞춤형 ‘피드(연속 화면)’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탐색하는 방식)을 강화했고, 이용자의 거래 이력과 활동 정보를 기반으로 거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거래지수’와 쿠폰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안심보상 한도는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판매 게시글과 거래 한도도 늘려 상품 탐색부터 거래 신뢰, 판매 편의까지 전반적인 이용 경험을 개선했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올해 상반기는 거래 규모와 이용자 기반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익성까지 개선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한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기술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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