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20배 성과에…김슬아 컬리 대표, 상반기 보수 작년 연봉 넘었다

경제

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후 04:02

김슬아 컬리 대표. © 뉴스1

김슬아 컬리(408480) 대표가 올해 상반기 보수로 13억215만 원을 받았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컬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급여 3억1000만 원, 상여 9억9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15만 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령한 8억866만 원보다 61% 증가한 액수다. 지난해 1년간 수령한 보수 11억7191만 원보다도 11.1% 큰 금액이다.

높은 상여에는 컬리의 호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컬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7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991.2%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매출은 1조48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7% 늘었다. 영업이익은 516억 원으로 1581.5% 증가했다.

김 대표 이외에도 컬리에서 5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임원은 김종훈 CFO가 5억685만 원, 허태영 COO가 6억1139만 원, 최재훈 COO가 5억9522만 원을 수령했다.

한편, 김 대표의 6월 말 기준 컬리 지분율은 5.62%다. 지난해 말 기준 5.7% 대비 0.08% 하락했다. 대신 우군 비준으로 분류되는 네이버는 지난 5월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5.08%의 지분을 6.18%까지 끌어올렸다.

컬리의 최대 주주는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PE(MKG Asia)로 13.2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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