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뉴스1 DB)2026.7.29 © 뉴스1 김영운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 인디애나주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팹) 착공식을 오는 27일(현지시각) 개최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건설하는 첨단 패키징 생산기지의 착공식을 27일로 확정하고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보내는 등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행사에는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참석 여부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최 회장이 착공식에 참석하면 미국 내 추가 반도체 투자 계획이나 현지 사업 전략과 관련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총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원)를 투자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곳 시설을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과의 HBM 생산·연구개발(R&D) 협력 전초기지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양산 목표 시점은 2028년 하반기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이 사업에 최대 4억 5000만 달러의 직접 보조금과 5억 달러 규모의 대출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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