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서 36억원 금융사고…“부동산 대출 사기 건”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후 07:03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KB국민은행에서 36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현재 수사기관이 수사 중이다.

국민은행 상담창구.(사진=연합뉴스)
국민은행 상담창구.(사진=연합뉴스)
KB국민은행의 12일 금융사고 공시에 따르면 사고 금액은 35억7790만원으로 집계됐다. 손실 예상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고는 지난 2023년 9월 26일부터 2024년 12월 11일까지 발생했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으로부터 ‘주요 정보사항 보고’를 접수하면서 사고를 발견했다.

공시 상 금융사고 금액은 사고 발생 당시 은행이 입은 피해금액에서 향후 회수할 것으로 예상하는 금액을 차감하지 않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실제 KB국민은행이 부담할 최종 손실 규모는 향후 회수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당 건은 시행사와 허위 분양자 등이 공모해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대출 사기 건”이라며 “현재 수사 기관에서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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