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켈레톤·아이스하키 유망주 키운다…국가대표팀 후원도 연장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13일, 오후 07:04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LG가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유망주 발굴·육성에 나선다. 국가대표팀 후원도 2030년까지 연장하며 비인기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장기 지원을 이어간다.
LG가 아이스하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을 2030년까지 연장하고, 이 종목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 LG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함께 골리(골텐더)를 육성하는 ‘LG 하키 드림즈 골리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초청한 NHL 출신 코치 데이브 룩(Dave Rook, 오른쪽 세 번째)과 헝가리 U-17 국가대표팀 골리 코치 다비드 기네쉬(David Gyenes, 왼쪽 첫 번째)가 골리 선수들을 코칭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가 아이스하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을 2030년까지 연장하고, 이 종목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 LG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함께 골리(골텐더)를 육성하는 ‘LG 하키 드림즈 골리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초청한 NHL 출신 코치 데이브 룩(Dave Rook, 오른쪽 세 번째)과 헝가리 U-17 국가대표팀 골리 코치 다비드 기네쉬(David Gyenes, 왼쪽 첫 번째)가 골리 선수들을 코칭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는 스켈레톤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 ‘LG 퓨처 슬라이드(LG Future Slide)’와 아이스하키 육성 프로그램 ‘LG 하키 드림즈(LG Hockey Dreams)’를 공식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LG 퓨처 슬라이드는 종목 입문부터 국가대표 발탁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이다. LG는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함께 △드래프트 컴바인(Draft Combine) △스켈레톤 강습회 △스타트대회 등을 운영한다.

드래프트 컴바인은 중·고교와 대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의 운동 능력을 측정해 스켈레톤 선수로서 잠재력이 높은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후 강습회와 스타트대회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스켈레톤 대표팀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등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거뒀지만 상대적으로 얕은 선수층이 과제로 꼽혀왔다.

아이스하키에서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LG 하키 드림즈’를 운영한다. △글로벌 리그 출신 지도자가 기술을 전수하는 골리 캠프(Goalie Camp) △해외 리그 진출을 지원하는 유망주 장학금 △2028년 동계청소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 캠프(Tryout Camp) 등으로 구성된다.

LG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글로벌 리그 출신 해외 지도자를 초청해 국내 중등부 엘리트 골리 선수들을 대상으로 방어 기술을 전수하는 골리 캠프도 진행했다.

LG는 이와 함께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후원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 LG는 2015년부터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으며, 아이스하키는 2016년 여자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현재 남녀 및 청소년 국가대표팀까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는 고가 장비와 해외 전지훈련, 국제대회 참가 등으로 비용 부담이 큰 종목이다. LG는 지난 10여년간 장비와 훈련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해왔다. 스켈레톤 등록 선수는 2014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국가대표팀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 국제무대에서 130여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도 2014년 4개에서 현재 남녀 성인팀과 연령별 청소년팀 등 총 7개로 확대됐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는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종목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LG 관계자는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유망주를 육성하고 해당 종목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가 아이스하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을 2030년까지 연장하고, 이 종목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 LG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서 주최한 아이스하키 지도자·선수 교육 프로그램 ’하키투게더 2026‘과 연계해 골리(골텐더)를 육성하는 ‘LG 하키 드림즈 골리 캠프’를 진행했다. 골리 캠프와 하키투게더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이 12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G전자)
LG가 아이스하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을 2030년까지 연장하고, 이 종목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 LG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서 주최한 아이스하키 지도자·선수 교육 프로그램 ’하키투게더 2026‘과 연계해 골리(골텐더)를 육성하는 ‘LG 하키 드림즈 골리 캠프’를 진행했다. 골리 캠프와 하키투게더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이 12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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