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주류시장 전반의 소비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비용 효율화에 힘쓰는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소주가 실적을 견인했다. 소주 부문 매출은 3827억원으로 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2억원으로 18.4% 늘었다.
반면 맥주 부문 매출은 1763억원으로 15.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29.2% 줄었다.
하이트진로는 하반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맥주 부문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선보인 ‘테라 제로’ 등 신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 선택지를 넓혀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생각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는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시장 선두를 유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맥주는 시장 소비 위축과 판매 감소의 영향을 동시에 받으며 이익이 감소했다”며 “테라 제로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해 3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