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약보합 전환, 코스피 6800선 후퇴…코스닥 하락세로[장중시황]

경제

뉴스1,

2026년 8월 14일, 오전 11:01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2.33p(2.68%) 오른 6995.67, 코스닥은 6.70p(0.78%) 상승한 868.07에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 중 한때 15거래일 만에 7000선을 돌파했다. 2026.8.14 © 뉴스1 최지환 기자

7000선을 회복한 코스피가 차익실현 압력에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6800선으로 다시 밀려났다. 다만 로봇·IT·소비재 등 비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이어가며 하방을 방어 중이다.

14일 오전 10시 31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60.72p(0.89%) 상승한 6874.06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7502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992억 원, 개인은 6199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국제 유가도 하락하며 투심이 개선되자 코스피는 3주 만에 700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장중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압력이 커지며 상승 동력이 정체된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0.28%)가 장중 약보합으로 돌아서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6% 급등했던 SK하이닉스(000660)(3.2%)도 3%대로 상승폭을 줄였다.

다만 비반도체 강세가 이어지며 하방을 방어 중이다. 로봇주 투심이 살아나며 현대차(005380)(005380)(5.97%) 계열사가 오르고 있고, AI 사업 기대감에 SK텔레콤(017670)(9.55%)도 10% 가까이 급등 중이다. 미국이 외국 조선사의 선박 건조 규제를 완화하자 한화오션(042660)(4.08%)도 강세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생명(032830)(2.4%), SK스퀘어(402340)(1.97%), 삼성전기(009150)(1.73%), 삼성전자우(005935)(0.75%), KB금융(105560)(0.59%)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1.3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9%) 등이다.

코스닥은 강세를 견인하던 반도체 소부장과 바이오주가 돌아서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0.39p(-1.21%) 하락한 850.98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412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65억 원, 기관은 76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이오테크닉스(039030)(3.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2%)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원익IPS(240810)(-7.08%), 에이비엘바이오(298380)(-3.8%), 주성엔지니어링(036930)(-2.73%), 에코프로(086520)(-1.52%), 알테오젠(196170)(-1.42%), HLB(028300)(-1.05%), 리노공업(058470)(-0.7%), 에코프로비엠(247540)(-0.52%) 등이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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