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7월 30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즈미트에 위치한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에서 현지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14일 현대차그룹 계열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22억 5000만원, 기아 13억 5000만원, 현대모비스 9억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보수와 동일한 액수다.
이들 3개사는 정 회장의 연간 급여를 현대차 45억원, 기아 27억원, 현대모비스 18억원으로 책정하고 월별 지급하고 있다.
현대차 현역 임원 중 ‘연봉 킹’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으로 상반기 24억 60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9억 3500만원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정 회장보다 2억 600만원 많은 급여를 받았다.
무뇨스 사장의 급여는 8억 3500만원이지만 리텐션 보너스가 14억 7300만원, 국내근무 지원 등 기타 근로소득이 1억 4800만원이 추가됐다.
지난 6월 용퇴한 김동욱 전 전략기획실장(부사장)은 퇴직소득 22억 5700만원을 포함해 총 26억 7600만원을 받았다.
한편 현대차 직원 7만 1793명의 상반기 1인 평균급여액은 4600만원이었다. 기아 직원 3만 5471명의 평균급여액은 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