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2025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AI가 변화시킬 일상, 그리고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2025.9.29 © 뉴스1 김성진 기자
2026년 상반기 은행 최고경영자(CEO) '연봉킹'에 윤호영 카카오뱅크(323410) 대표이사가 올랐다. 윤 대표는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면서 80억 원대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은행 CEO 중 윤 대표의 올 상반기 보수는 81억 7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급여는 3억 4900만 원, 상여는 5억 3600만 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이익은 72억 9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으로 올 상반기 보수는 30억 3900만 원이다. 급여는 2억 8000만 원, 상여는 13억 2300만 원, 그 외 주식보상 14억 3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씨티은행 측은 "유동성이 180% 달성률로 매우 우수한 수준을 기록하는 점, 경영일반지표인 금융사고, 정보보안사고 및 중대 전산장애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점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다음으로는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이 18억 100만 원을 받아 유 은행장의 뒤를 이었다. 이 은행장은 급여 4억 2000만 원, 상여금 5억 1300만 원, 그 외 주식기준보상 8억 6800만 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정상혁 신한은행장 12억 8300만 원,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7억 9100만 원, 정일선 광주은행장이 6억 2600만 원, 이환주 국민은행장이 5억 4800만 원을 받았다.
ys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