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2분기 영업익 204억원…전년비 64.4%↑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14일, 오후 07:53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매일유업(267980)이 2분기 영업이익이 60% 이상 늘며 큰 폭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조제분유 판매 호조와 비유가공 제품 확대,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외형이 성장한 덕분이다.

매일유업 CI.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CI.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64.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2.7%에서 올해 2분기 4.3%로 높아졌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유가공과 뉴트리션, 기타 부문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유가공 부문 매출은 2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고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34.3% 증가했다.

뉴트리션 부문은 매출이 632억원으로 1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억원에서 27억원으로 급증했다.

커피와 주스, 식물성 음료 등이 포함된 기타 부문 매출은 1671억원으로 5.3%,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52.7% 증가했다.

매일유업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94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68억원보다 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92억원으로 54.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2억원으로 41.7% 증가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출산율 증가에 따른 조제분유 판매 호조와 두유 등 비유가공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해외 사업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하반기 조제분유와 셀렉스 등 뉴트리션 제품, 식물성 음료를 중심으로 국내외 성장을 이어가고, 백색우유의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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