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올해 상반기 유통 총수 보수 1위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14일, 오후 08:40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기업 총수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지주)
14일 각 사가 공개한 반기보고서 등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올해 상반기 △롯데쇼핑 △롯데지주 △호텔롯데 △롯데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물산 등 6개 계열사에서 총 112억2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롯데쇼핑 33억3000만원을 비롯해 롯데지주 32억5700만원, 호텔롯데 16억2600만원을 각각 받았다. 뒤를 이어 롯데웰푸드 11억5100만원, 롯데케미칼 10억8700만원, 롯데물산 7억7600만원 순이었다. 신동빈 회장의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 98억8100만원과 비교해 약 14% 증가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93억4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해 뒤를 이었다. 이재현 회장은 CJ(001040)에서 73억4500만원, CJ제일제당(097950)에서 19억5900만원을 받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각각 22억500만원으로 같은 금액을 받았다. 정용진 회장은 이마트(139480), 정유경 회장은 신세계에서 각각 수령했다.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은 급여 12억500만원과 상여 10억원으로 항목별 금액까지 일치했다.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나란히 20억2100만원을 받았다. 이명희 총괄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15억1600만원씩을 수령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069960)그룹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은 각각 25억7300만원, 21억7700만원을 수령했다.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은 12억6700만원을 받았다.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은 7억9900만원을 수령했다. 허서홍 GS리테일(007070) 대표도 7억76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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