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폴리티코, 세마포어 등 외신과 미 상품선물거래위원(CFTC)에 따르면 CFTC 35인 혁신자문위원회(IAC·Innovation Advisory Committee)는 오는 20일에 가상자산 등의 규제 명확성을 위한 첫 회의를 할 예정이다.
이 위원회는 코인베이스, a16z, 리플, 체인링크, 칼시, 패러다임, CME그룹,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ICE) 등 가상자산, 예측시장 관련 기업 경영진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CFTC는 현지 시간 20일 오후 1시(한국 시간 21일 오전 2시)에 시작되는 이번 회의를 CFTC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 상품선물거래위원(CFTC). (사진=이데일리DB)
특히 논의가 이뤄지는 주제 가운데 하나는 ‘규제당국의 조치가 향후 의회 입법을 보완할 수 있는 영역’, ‘지속 가능한 연방 차원의 시장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남아 있는 과제’다. 클래리티법의 이달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앞으로 미국이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체계를 어떻게 확립할 것인지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같은 회의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리는 가상자산 및 예측시장 업계 관계자들과의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셀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모두발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백악관 회의에는 코인베이스·리플·체인링크 등 가상자산 기업과 가상자산 벤처캐피털 a16z, 예측시장 기업 칼시, 칼시에 투자한 패러다임, 업계 단체 디지털 챔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패트릭 위트 사무총장도 참석한다.
19~20일 회의가 주목되는 것은 클래리티법의 이달 처리가 무산된 이후 업계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향후 가상자산, 예측시장 등의 규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CFTC가 행정부 차원에서 가상자산 시장 등에 대해 어떤 규제 명확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핵심 포인트다.
CFTC는 “혁신자문위원회는 기술, 법률, 정책 및 금융이 교차하는 복잡한 문제에 대해 위원회에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금융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혁신 속도에 발맞춰 규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 통찰력과 권고 사항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클래리티법 통과가 지연되는 가운데 20일 CFTC는 가상자산 불확실성에서 명확성 세션에서 ‘규제당국의 조치가 향후 의회 입법을 보완할 수 있는 영역’, ‘지속 가능한 연방 차원의 시장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남아 있는 과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자료=CFTC)
(자료=CFT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