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28일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를 만나기 위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하고 있다. 2026.4.28 © 뉴스1 황진중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LG전자(066570) 국내 사업장을 찾아 로보틱스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황 수석 이사는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연구개발(R&D) 캠퍼스에 LG전자가 구축 중인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이곳에서 LG전자 로보틱스 임원들과 비공개로 만날 계획이다.
이번 방한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젠슨 황 CEO와 회동한 직후 진행된다는 점에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양측 수장은 로보틱스, 인공지능(AI) 팩토리, 미래 모빌리티를 3대 축으로 피지컬 AI 시장을 함께 공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황 수석 이사 방한이 구 회장 방문의 답방 성격인 만큼, 양측 간 보다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LG전자가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화의 핵심 인프라로 조성하는 데이터팩토리에서 회동을 진행하는 만큼 로보틱스 사업이 최대 화두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황 수석 이사는 2020년 엔비디아에 입사, 피지컬 AI 관련 마케팅을 주도해 왔다. 4월에는 류재철 LG전자 CEO 사장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나 피지컬 AI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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