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제]반도체 호황에 성장률 전망 상향되나…가계부채 2000조 돌파 주목

경제

뉴스1,

2026년 8월 17일, 오후 04:39

11일 경기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와 차량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2026.8.11 © 뉴스1 구윤성 기자

이번 주(8월 18∼21일)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한국은행의 가계부채 집계 결과도 나온다.

KDI는 19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할 예정이다. 앞서 5월 KDI는 '2026년 상반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번 수정 경제전망에서는 상반기 이후에도 이어지는 반도체 호황이 반영돼 기존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7월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1.9%에서 2.6%로 높였고, 이달 5일 모건스탠리는 2.8%에서 3.4%로 상향했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2분기 가계신용 잠정치를 발표한다. 가계신용은 금융기관 대출과 신용카드 외상·할부 결제(판매신용) 등을 합한 지표로, 1분기 말 1993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2분기 반도체 호조에 따른 빚투(빚내서 투자)와 주택담보대출 증가 등으로 가계신용이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외에도 2분기 말 대외채권·채무 동향과 국제투자대조표 등 대외 금융시장 흐름을 보여주는 보고서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30.03으로 5월(129.98)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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