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폭우 피해 고객에 최대 3000만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경제

뉴스1,

2026년 8월 17일, 오후 07:25

신한은행 본사 전경(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경남 지역 이재민과 피해 고객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개인대출 고객에게 최대 300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구호텐트 50동을 지원하고 생필품과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신한은행은 재해 발생 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재해·재난 기부금 제도'를 활용, 피해 이재민에게 현장 상황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구호물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 지원도 실시한다. 개인대출 고객에게는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자대출 고객에게는 운전자금으로 최대 5억 원의 신규 여신을 지원하고 피해시설 복구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시설자금도 제공한다.

기존 대출의 만기가 도래한 피해 고객에게는 추가 원금 상환 없이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분할상환금 납입을 유예한다.

신규 대출과 만기 연장 시에는 최고 1.0%포인트(p)의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피해 고객의 금융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0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거제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906.9㎜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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