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FASAVA 10월 개최…한국동물병원협회, 31일까지 참가자 모집

경제

뉴스1,

2026년 8월 18일, 오전 10:49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 포스터(한국동물병원협회 제공) © 뉴스1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최이돈)가 2026년 제14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파사바) 단체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타이베이의 대표 전시장인 난강전람관(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FASAVA 2026에서는 3일간 7개 강의실에서 치과, 영상의학, 종양학, 영양학, 심장학, 소화기학, 임상병리학, 내분비학, 안과, 응급의학, 행동의학, 특수동물 등 임상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가 진행된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수의학 강연자도 대거 참여한다. 에팅거 수의내과학 저자로 잘 알려진 에티엔 코테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대 교수(Etienne Côté)를 비롯해 미국수의치과전문의(DAVDC) 및 유럽수의치과전문의(DEVDC) 자격을 보유한 Jerzy Gawor 박사(WSAVA 차기 회장), 타쿠오 이시다(Takuo Ishida) FASAVA 회장 등이 강연을 한다.

한국 수의사 중에서는 정만복 전남대 수의과대학 교수, 김학현 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송우진 시그니처동물의료센터 원장이 각각 안과, 소화기내과, 종양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FASAVA 2026 공식 테마는 'We Care & Share All'이다.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돌보는 동시에 지식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동물수의학 분야의 혁신과 협력, 성장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아시아 및 전 세계 수의계의 학술 교류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500명 이상의 수의사, 전문가, 전시업체 및 산업계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FASAVA 2026 대회장인 로버트 양(Robert Yang) 제22대 타이베이시수의사회장은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전 세계 소동물의료의 최신 정보를 접하고 전문성을 지속해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대만에서 전 세계 수의사들과 함께 배우고 교류하면서 최신 동물의료 수준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체참가단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참가하며 숙박, 식사, 관광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학회 참가만 원하는 경우 항공·숙박을 제외하고 학회 등록만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동물병원협회를 통해 등록하면 등록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동물병원협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2015년 대만에서 FASAVA 콩그레스가 개최된 이후 10년 만에 다시 대만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만은 국내 수의사와도 교류가 많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임상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외국 수의사와도 소통하면서 수의학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 강사 소개(한국동물병원협회 제공) © 뉴스1


news1-1004@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