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가 18일 서울 서초구 LG전자 양재 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회동을 마친 뒤 차량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송재민 기자)
황 수석이사는 이날 오전 11시12분께 서울 서초구 LG전자 양재 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현신균 LG CNS 대표,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과 함께 건물 밖으로 나왔다. 이들과 인사를 나눈 뒤 검은색 팰리세이드에 올라 취재진 앞을 지나던 중 ‘미팅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창문을 내리고 환하게 웃으며 “인크레더블”이라고 답했다.
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감지됐다. 류 CEO를 비롯한 LG 측 임직원들은 황 수석이사가 탄 차량이 출발한 뒤에도 건물 밖에 남아 끝까지 손을 흔들며 배웅했다. 황 수석이사 역시 차량 창문을 내린 채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18일 LG전자와의 회동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인크레더블(Incredible)”이라고 답한 뒤 차량 창문 밖으로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송재민 기자)
이날 양재 R&D캠퍼스는 대체로 한산하고 차분한 분위기였다. LG전자가 이곳에 조성 중인 로봇 데이터팩토리 내부에서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중간중간 현장 작업자들이 오갔다. 데이터팩토리는 가정이나 공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로봇의 동작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시키는 일종의 ‘로봇 훈련소’다.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18일 LG전자 데이터팩토리 방문을 마친 뒤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등 LG 경영진과 함께 건물을 나서고 있다. (사진=송재민 기자)
이번 방문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13일 미국에서 전략적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닷새 만에 이뤄졌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로보틱스용 컴퓨팅 모듈과 휴머노이드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활용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LG 측 임직원들이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 R&D캠퍼스에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탄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배웅하고 있다. (사진=송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