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엑사원, 독파모 3차 평가 진출…글로벌 프런티어급 AI 도전

경제

뉴스1,

2026년 8월 18일, 오전 11:41

임우형 LG AI연구원 원장이 27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LG CNS AX 페어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LG CNS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27 © 뉴스1

LG AI연구원은 'K-엑사원'(K-EXAONE)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 평가를 통과해 3차 평가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정부가 국내 AI 기업·기관의 독자적인 AI 모델 개발을 지원해 글로벌 선도 AI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다양한 AI 서비스의 기반으로 활용되는 범용 AI 모델을 의미한다.

K-엑사원의 기반이 되는 엑사원은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자체 AI 모델이다. LG AI연구원은 이번 2차 단계 평가에서는 이전 모델보다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하고, 초대형 모델의 학습과 추론 전반에 걸친 기술 개발을 진행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단계에서 초대형 모델을 안정적으로 학습·운영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응답 품질과 활용 성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LG AI연구원은 이번 단계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K-엑사원을 국내를 대표하는 프런티어급 전문가 AI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소형 모델만으로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기술 격차를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동일한 스케일 체급에서 동등 이상의 성능을 구현해 내는 것을 목표로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2차 단계 평가는 한정된 기간 초대형 모델의 학습 최적화를 진행한 단계였고, 축적한 기술적 자산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종 목표 성능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 AI연구원은 한 달 뒤 토크 콘서트를 열고 K-엑사원의 향후 기술 개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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