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급변하는 통상질서 향방·한국의 전략적 선택지' 세미나 개최

경제

뉴스1,

2026년 8월 18일, 오후 12:07

(한경협제공)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이달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신통상 질서의 미래: 한국의 기회와 도전'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자무역체제 약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CPTPP와 같은 '개방형 복수국 협력'이 신통상 질서의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됐다.

CPTPP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다. 2018년 출범한 아·태 지역 무역협정으로 영국을 포함해 현재 12개국이 참여 중이다.

개방형 복수국 협력은 뜻을 같이하는 복수의 국가가 높은 수준의 시장개방과 통상규범에 먼저 합의하되 이후 다른 국가의 신규 참여는 열어두는 통상협력 방식이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로서는 예측 가능한 무역 네트워크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변화하는 통상질서의 향방과 한국의 전략적 선택지를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은 개방형 복수국 협력이 세계 무역질서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룬다. 데보라 엘름스 힌리히재단 무역정책총괄이 무역 블록화와 다자무역체제 약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개방형 복수국 협력의 전략적 가치와 중견 통상국의 역할·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신통상 질서 속 한국의 전략적 선택을 논의한다. 제프리 쇼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위원이 한국의 통상협정 네트워크를 진단하고 향후 통상 전략의 방향을 제언한다.

각 세션의 기조연설 이후에는 국내외 통상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며 한경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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