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최초' 호주 마트 입점한 조선미녀…마몽드는 인도 진출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18일, 오후 05:2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 화장품(K뷰티)이 세계 온·오프라인으로 유통망 확장에 속도 내고 있다.

구다이글로벌이 전개하는 한방 뷰티 브랜드 조선미녀는 호주를 대표하는 대형 마트인 콜스(Coles) 전국 800개 매장에 입점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는 “호주는 스킨케어 관심이 큰 시장으로, K뷰티에 대한 현지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핵심 전략 시장”이라며 “이번 콜스 전 매장 입점은 단순한 채널 확대를 넘어 K뷰티가 호주인의 일상 장보기 동선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봤다.

조선미녀의 베스트셀러인 '인삼클렌징오일'과 '청매실클렌저' 제품. (사진=구다이글로벌)
조선미녀의 베스트셀러인 '인삼클렌징오일'과 '청매실클렌저' 제품. (사진=구다이글로벌)
조선미녀에 따르면 호주 주요 유통 채널에 K뷰티 브랜드가 정식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과 뷰티 전문점을 중심으로 커온 K뷰티가 대형 오프라인 매장까지 영역을 넓힌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조선미녀는 설명했다.

이번에 콜스에 입점하는 제품은 ‘광채프로폴리스세럼’ ‘인삼클렌징오일’ ‘인삼에센스워터’ ‘청매실클렌저’ 등 조선미녀의 베스트셀러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마몽드도 이달 인도 최대 뷰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나이카(Nykaa)에 독점 입점한다. 에스트라·일리윤·미쟝센·려에 이어 마몽드도 인도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마몽드는 수분 부족과 피지 과잉, 모공 관리 등을 주로 고민하는 인도 현지 특성에 맞춰 ‘로즈 HA’와 ‘피어니 BHA’ 라인을 중심으로 제품 10개를 나이카에만 선뵌다. 우선 온라인에서 인지도를 높여 오프라인 매장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마몽드 관계자는 “인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주요 글로벌 시장 중 하나”라며 “현지 소비자의 피부 고민과 기후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더 많은 소비자가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몽드(Mamonde)가 이달 인도 최대 뷰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나이카(Nykaa)에 독점 입점해 '로즈 HA'와 '피어니 BHA' 라인을 중심으로 제품 10개를 선보인다. (사진=아모레퍼시픽)
마몽드(Mamonde)가 이달 인도 최대 뷰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나이카(Nykaa)에 독점 입점해 '로즈 HA'와 '피어니 BHA' 라인을 중심으로 제품 10개를 선보인다. (사진=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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