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디백스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리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Aβ)와 타우(Tau)를 동시에 표적하는 펩타이드 기반 치료백신이다. 외부에서 항체를 반복 투여하는 기존 항체치료제와 달리 백신 접종을 통해 체내에서 Aβ와 Tau에 대한 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능동면역 방식이다.
후보물질에는 유바이오로직스의 TLR4 Agonist 기반 면역증강기술 ‘EuIMT’와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 ‘SNAP’이 적용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비임상 연구에서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에 대한 항원 특이적 항체 생성을 확인했으며, 알츠하이머 질환 마우스 모델에서 인지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했다.
이번 임상은 패디백스를 사람에게 처음 투여하는 퍼스트 인 휴먼(First-in-Human) 시험이다.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우선 평가하고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에 대한 항체 생성 등 면역원성을 확인한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하고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를 동시에 표적하는 치료백신의 가능성을 임상적으로 검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