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뽑은 '올해의 상생기업'…기아·삼성디스플레이·KB금융 등 선정

경제

뉴스1,

2026년 8월 19일, 오후 12:00

중소벤처기업부 전경(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국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상생기업 상위 5곳에 기아자동차·삼성디스플레이·KB금융지주·한국수력원자력이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진행된 '올해의 상생기업대상' 국민투표에 총 1만 440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상생기업대상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확산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행사에서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민 투표에서는 총 8만 6424표가 행사됐으며, 국민은 개인 후보 15명과 단체 후보 15개사 가운데 각 부문별로각 부문별로 3표씩, 총 6표를 행사했다.

투표 결과 개인 부문 상위 5위 안에서는 기아자동차 박상원 책임매니저, 삼성디스플레이 장철웅 부사장, 한국서부발전 왕민석 실장, 한국항공우주산업 김기홍 부장, 현대자동차 정희섭 상무가 선정됐다.

이들은 협력사와 함께 공동 기술개발, 원자재 구매 확대, 공급망 경쟁력 강화, 고용 안정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며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 5위 안에는 엘지생활건강, KB금융지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기술·제품 국산화, 해외 동반진출, 납품대금 연동제 운영, 정책자금 지원 및 기금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

국민투표 결과는 정부포상 후보자 선정 심사에 50점으로 반영되며, 국민추천심사단 평가 점수 50점과 합산해 최종 후보자 및 훈격을 결정한다. 정부포상은 △훈장 2점 △산업포장 1점 △국무총리표창 7점 △대통령표창 7점 등 17점과 장관표창 80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후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6일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포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이은청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국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상생기업을 선정한 이번 투표는 기업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결과가 상생협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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