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현철 연세대학교 인구와 인재 연구원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이 아모레퍼시픽 기부 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연세대학교 인구와 인재 연구원과 함께 '청소년 내면의 아름다움'(Inner Beauty)에 대한 연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19일 연세대학교 총장공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구조 개혁 캠페인 비전 선포식'에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김현철 연세대학교 인구와 인재 연구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연세대학교에 총 10억 원을 기부하며 이 가운데 5억 원을 해당 연구에 지원한다. 연구 결과는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캠페인 '밋유어뷰티'(Meet Your Beauty)의 효과 측정과 프로그램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뷰티 기업으로서 미래세대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내면의 아름다움 공동 연구는 AI 시대 디지털∙소셜 미디어 환경 속 청소년들이 외모 비교와 획일화된 아름다움 기준에 빈번하게 노출되는 현실에서 출발한다.
연구진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내는 관계적 행위 능력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한국형 내면의 아름다움 지표'(IBI)를 개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연세대학교 인구와 인재 연구원이 추진하는 사회구조 변화 대응 연구도 지원한다. AI 대전환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과제를 연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기부금은 전문 연구진 채용과 정책 컨퍼런스 운영 등 연구 플랫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가는데 이번 협력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