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북 신영주변전소에서 ‘2026년도 을지연습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20 © 뉴스1
한국전력은 19일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신영주변전소에서 '2026년도 을지연습 전력 설비 긴급 복구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전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육군 제50사단, 영주시,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기관들은 시설방호와 설비복구를 함께 수행하며 긴급 복구 대응 태세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변전소는 발전소에서 고압으로 송전 되는 전기를 수요처에 공급하기 위해 전압을 낮추고 품질을 조정하는 전력망 핵심 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적 특작 부대와 드론이 신영주변전소를 공격해 변전소 설비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전시 상황을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특히 드론과 사이버테러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복합도발 양상이 두드러지는 최근 안보 환경이 시나리오에 적극 반영됐다.
아울러 인명구조와 부상자 응급치료, 화재 진화, 전력 설비 방호부터 긴급 복구에 이르는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와 복구 매뉴얼 점검도 이뤄졌다.
김재군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은 "국가중요시설 도발에 대비해 통합 방호 태세와 긴급 복구 대응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를 복합적 비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seungjun24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