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대사성 질환 치료 전략은…'마이크로바이옴' 주제 세미나

경제

뉴스1,

2026년 8월 20일, 오후 06:46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강의 포스터(경기동물의료원 제공) © 뉴스1

동물병원 수의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난치성 장질환·아토피부터 신장질환·췌장염·종양·분변미생물이식까지 최신 임상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경기동물의료원은 오는 9월 30일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과 디스바이오시스: 대사성 질환의 이해와 새로운 치료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연구와 임상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반려동물의 장내 미생물군(Microbiome)과 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을 중심으로 난치성 질환 및 대사성 질환에서의 새로운 진단·치료 접근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임재현 대구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맡는다. 임 원장은 경북대 수의과대학에서 수의임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 대학 겸임교수를 거쳐 경북대 산학협력단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마이크로바이옴과 디스바이오시스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함께 실제 임상 증례와 최신 연구 및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동물병원에서 진단과 치료, 보호자 상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1부에서는 90분간 강아지와 고양이의 난치성 장질환 및 아토피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살펴본다.

또 강아지 난치성 장질환 3개 증례와 고양이 난치성 장질환 5개 증례를 중심으로 실제 치료 전략을 공유한다. 2026년 미국수의내과학회(ACVIM)의 새로운 의견를 토대로 CIE(만성 염증성 장질환)에서 ARE에서 MrMREs로 변화하고 있는 최신 임상 패러다임​도 다룬다.

2부에서는 디스바이오시스가 다양한 만성·대사성 질환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살펴보고 이를 실제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특히 장내 미생물 검사가 실제 진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NGS와 qPCR 검사를 어떻게 구분해 활용할 것인지부터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변미생물이식(FMT)의 안전성과 유효성까지 다뤄 마이크로바이옴을 실제 임상 진료에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혁 경기동물의료원 원장은 "반려동물의 진단과 치료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장내 미생물과 전신 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마이크로바이옴과 디스바이오시스에 대한 최신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환견과 환묘의 진단과 치료, 보호자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병원에는 각종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경기동물의료원으로 하면 된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