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부터 79세까지…'모두의 창업' 소셜벤처 리그 신청 1788건 접수

경제

뉴스1,

2026년 8월 20일, 오후 06:41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8일 충북 청주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전국 순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8 ©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국민 창업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의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신청자 수가 18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된 모두의 창업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신청 접수 결과 총 1788건이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사회혁신 소셜벤처리그는 이번 모두의 창업 2차 사업에서 신설된 부문으로, 지역사회 돌봄 공백, 일자리·사회참여 확대 등 5대 사회문제를 해결할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1차 서류평가에서는 100개사 내외를 선정하며, 이를 기준으로 경쟁률은 약 17.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모두의 창업 1차 선발 당시 기록했던 경쟁률 12.6대 1보다 높은 수준이다.

신청 유형별로는 예비창업자가 905건(50.6%), 이미 창업한 기업이 883건(49.4%)으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기존 창업기업 가운데 업력 3년 이하의 창업초기기업은 618건으로 신청한 창업 기업 중 70.0%를 차지했다.

최고령 신청자의 나이는 1947년생인 79세, 최연소는 2012년생인 14세로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제별로는 지역사회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돌봄' 분야에 전체 신청의 29.2%인 522건이 몰리며 가장 많았다. 신청 유형 별로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각각 265건과 257건이었다. 돌봄 다음으로는 △AI 511건(28.6%) △일자리 377건(21.1%), △자원순환 308건(17.2%) △에너지 70건(3.9%) 순이었다.

중기부는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1차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오는 28일 10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0~11일 2차 발표평가를 거쳐 9월 17일 4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최종평가는 12월 '2026년 벤처주간'에서 진행되며, 최종 10개사가 선정될 전망이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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