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랠리 쉬어가나…삼전닉스 장 초반 보합권[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8월 21일, 오전 09:26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내린 6759.95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8.21 © 뉴스1 박세연 기자

전날 주주환원 기대에 급등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간밤 미국 메모리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맞서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18%) 내린 27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6만 6000원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SK하이닉스는 1만 3000원(0.77%) 오른 170만 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66만 9000원까지 하락한 뒤 반등해 한때 172만 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장기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으나 메모리 반도체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는 4.43% 급등한 163.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도 3.97% 오른 974.33달러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장보다 0.53% 오른 1만1800.02로 마감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7%를 넘어서면서 나스닥 종합지수가 1% 하락한 상황에서도 반도체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전날 SK하이닉스는 12.73% 급등한 169만 1000원, 삼성전자는 9.49% 오른 27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삼성전자도 차기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한 영향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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