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 (사진=삼성전자)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올해 신설된 임팩트상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 수상작에 추가로 주어지는 상으로, 삼성전자의 ‘가전 접근성 디자인’이 첫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가전 접근성 디자인은 시각과 청각, 움직임, 인지 등 사용자마다 다른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누구나 세탁기와 냉장고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화면 글자를 확대하거나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쉬운 사용 모드’, 가벼운 터치나 음성으로 문을 여는 ‘자동 문 열림’ 등을 제공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사진=삼성전자)
IDEA 동상에는 곡선형 외관과 팝업 청정 부스터를 적용한 ‘인피니트 AI 공기청정기’, 마이크로 RGB의 화질과 몰입감을 시각화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이 선정됐다. 재활용 종이 한 장에 오리가미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 패키지 콘셉트와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외장 케이스를 제작한 ‘포터블 SSD T7 리저렉티드’, AI 기반 디자인 솔루션 ‘AIDC’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받았다. 이 기능은 정면에서는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지만 측면에서는 화면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해 공공장소에서 개인정보 노출을 줄여준다.
IDEA 동상을 수상한 '삼성 모바일 오리가미 패키지'. (사진=삼성전자)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은 “디자인은 아이디어를 사람들과 연결하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바꾸는 힘이 있다”며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경험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