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 어르신에 치매예방세트 전달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21일, 오후 03:33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 지역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의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치매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 목적이다.

21일 울산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서 진행된 치매예방 교구 세트 포장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노인 복지사각지대 치매예방세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기억력 향상 인지활동 교구인 ‘메모리게임 세트’ 300개를 직접 포장했다. 메모리게임 세트는 같은 그림의 카드를 찾아 짝을 맞추는 방식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완성된 물품세트는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이달 말까지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고령화로 지역사회 노인돌봄 중요성이 커지는 것을 고려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전달받은 교구를 활용해 일상 속 치매예방 습관을 형성하고, 이는 치매 유병률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의 치매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치매예방세트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즐겁게 두뇌활동을 촉진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김남희 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앞줄 오른쪽 5번째)이 봉사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고려아연 제공)
윤종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김남희 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앞줄 오른쪽 5번째)이 봉사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고려아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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