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밤 한 잔"…위스키·사케부터 전통주까지 신상 '풍성'[이번주Eat템]

경제

뉴스1,

2026년 8월 22일, 오전 07:30

더 글렌드로낙 1968 제품 사진.(한국브라운포맨 제공)

한여름 폭염이 한풀 꺾인 늦여름을 맞아 주류업계가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데일리 사케, 여름 한정 전통주까지 다양한 신제품과 체험 행사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브라운포맨은 셰리 캐스크 숙성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의 최장기 숙성 에디션 '더 글렌드로낙 1968'을 출시했다. 셰리 캐스트는 스페인의 셰리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으로 위스키 원액을 숙성하면 달콤하고 붉은빛이 더해진다.

더 글렌드로낙 1968이라는 제품 명칭은 1968년 증류한 원액을 56년간 숙성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물을 더하지 않은 숙성 원액을 그대로 담아 알코올 도수는 44.9%에 이른다. 전 세계 200병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단 3병만 선보인다.

'와일드 터키 오스틴 니콜라스 아카이브 골드 포일 에디션 16년' 제품 사진.(캄파리코리아 제공)

캄파리코리아는 한정판 버번위스키 '와일드 터키 오스틴 니콜스 아카이브 골드 포일 에디션 16년'을 국내에 선보인다. 1980~1990년대 인기를 끈 '골드 포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례 컬렉션의 첫 에디션으로에디션으로 16년 이상 숙성한 원액을 블렌딩했다.

과거 위스키의 풍부함과 개성을 재현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는 비교적 높은 60%로 담았다. 동시에 비냉각 여과 방식을 적용해 장기 숙성 원액의 질감과 개성을 살렸다. 제품 외관은 브랜드 이름이 탄생한 사냥 일화를 담은 그림을 적용했다.

'조니워커 블루' 제품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제공)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블루의 정신을 담은 팝업을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한남동에서 운영한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시음, 스페셜 칵테일, 각인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브랜드 앰배서더인 배우 변우석의 친필 사인을 병에 새기는 한정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월드클래스 바텐더와 5성급 호텔 바가 참여하는 게스트 바텐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멘 로베르 앙뽀' 제품 사진.(국순당 제공)

국순당은 프랑스 부르고뉴의 유명 와이너리 '도멘 로베르 앙뽀'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도멘 로베르 앙뽀는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의 명산지 뫼르소를 거점으로 볼네, 포마르, 퓔리니 몽라셰 등 핵심 산지에서 최고급 와인을 생산하는 가문이다.

신제품은 와인을 병에 넣은 뒤 곧바로 출시하지 않고 지하 셀러에서 최소 10년 이상 보관하다 최적의 시음 적기에 이르렀을 때만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는 와인이다. 오랜 병 숙성을 거치며 완성되는 다채롭고 복합적인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코메다케노 야사시이 오모이야리' 제품 사진.(나라셀라 제공)

나라셀라는 2020년 일본 전국 팩 사케 판매 수량 1위를 기록한 준마이 사케 '코메다케노 야사시이 오모이야리'를 국내에 출시했다. 양조 알코올과 감미료 없이 쌀과 물, 누룩만으로 빚은 정통 준마이 사케다.

일본산 쌀과 치치부 산맥의 지하 180m 천연 연수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 담백한 스타일로 한식, 일식과 두루 어울리며 차갑게도 따뜻하게도 즐길 수 있다.

배상면주가 제품 사진.(배상면주가 제공)

배상면주가는 경기 포천의 전통술 문화센터 산사원에서 여름 체험 행사 '느린마을 산사원의 여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막걸리부터 약주, 과실주, 증류주까지 전통주 25종을 상시 시음할 수 있으며 영하의 온도에서 보관한 갓 빚은 '느린마을 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여름 한정으로 달콤하고 쌉싸름한 '오미자 자몽 산사춘 칵테일'과 우베를 활용해 보랏빛 색감을 살린 '우베 막걸리'도 제공한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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