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시니어들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한 바리스타 교육을 재개했다. 지난 5월18일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약 3개월만의 재개다. 특히 교육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되고 대기자까지 발생하면서 시니어 바리스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다.
제4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에서 스타벅스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이제구 바리스타가 라떼아트를 하는 모습. (사진=스타벅스).
이번 교육은 약 3시간 동안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65세다. 스타벅스가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시니어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약 3개월 만에 재개된 이번 과정은 접수 시작 이틀 만에 선착순 마감이 조기 마감되고 대기자까지 발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타벅스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30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에서는 커피 추출과 우유 스팀, 라떼아트 등 바리스타 실습을 비롯해 주요 커피 생산지와 원산지별 풍미 특징 등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스타벅스 가산퍼블릭점 장광열 점장이 맡았다. 장 점장은 2023년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컵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커피 관련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스타벅스 상생 교육장에서 스타벅스 파트너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도 연다. 스타벅스는 24일까지 온라인 예선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예선 참가자는 다음 달 1일 발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지난해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소속 카페에서 근무하는 시니어 바리스타 100여 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위한 공간도 확대한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상생 교육장 2호점 오픈 약정식을 열고 새로운 교육장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상생 교육장 1호점은 군포시니어클럽에 마련돼 있다. 스타벅스는 2호점 개설을 위해 인테리어와 관련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은 전문적인 커피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상생 교육장 오픈을 비롯해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스타벅스 상생 교육장에서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마친 뒤, 스타벅스 파트너와 어르신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