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대·중소협력재단에서 열린 '제2기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0 ©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가 원재료·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을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이 함께 분담하고 납품대금 연동제를 적극 실천한 기업을 발굴해 포상한다.
중기부는 오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6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납품대금 연동 약정을 선제적으로 체결·이행하며 상생 문화를 확산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4월에도 '플라스틱 중소기업-수요 대·중견기업 간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납품대금 연동 등을 통한 상생협력을 추진한 바 있다.
공모 대상은 '상생협력법'에 따른 수탁·위탁거래에서 납품대금 연동 약정을 체결하고 연동제 현장 안착에 기여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이다.
중기부는 연동계약 체결 비율과 연동 약정을 체결한 수탁기업 수, 납품대금 조정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위한 홍보·교육 등 활동도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중동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수탁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납품대금을 선제적으로 인상하거나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유동성을 지원하는 등 상생을 적극 실천한 기업에는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인센티브는 △2027년부터 1년 또는 2년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및 직권조사 면제 △2026년 공정거래협약 하도급 분야 이행평가 가점 2점 △'상생협력법'상 벌점 2점 감경 및 과태료 최대 50% 감경 등이다.
중기부는 서류 검토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포상 후보자를 확정하고, 11월 열릴 예정인 '2026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stop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