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양산공장에 4MW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연 2700톤 탄소↓

경제

뉴스1,

2026년 8월 24일, 오전 09:33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002350)가 국내 공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양산 공장에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도입하고, 창녕·양산 공장의 태양광 자가발전을 확대해 생산 단계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SK이노베이션 E&S와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 양산 공장은 오는 11월부터 육상 풍력과 태양광을 합쳐 약 4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연간 발전량은 약 6GWh로 3인 가구 기준 약 16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7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도 확대한다. 창녕 공장은 기존 지붕 임대 방식의 설비를 계약 종료에 맞춰 순차적으로 자가발전으로 전환해 2028년까지 10MW 이상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는 공장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9% 수준이다. 양산 공장도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설치·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 유럽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2034년까지 2023년 대비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을 58.8% 감축하는 목표도 세웠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8913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기록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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