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방한 중인 쩌우 자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임 총재와 면담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24 © 뉴스1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쩌우 자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임 총재를 만나 한국 기업의 개발사업 참여와 AIIB 내 한국인 채용 확대를 요청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방한 중인 쩌우 총재와 면담을 갖고 한-AIIB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쩌우 총재는 올해 1월 취임했으며 이번 방한은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선진공여국 방문이다.
구 부총리는 AIIB가 지난 10년간 회원국과 개발사업 규모를 확대하며 글로벌 다자개발은행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임 총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IB 회원국은 출범 당시인 2016년 57개국에서 현재 111개국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총 373건의 개발 프로젝트에 724억 달러를 승인했다.
쩌우 총재는 한국이 5대 주주로서 AIIB 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AIIB의 금융 역량을 결합하면 개발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AIIB 고위급부터 실무자급까지 다양한 직급과 분야에서 한국인 채용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쩌우 총재는 한국이 개발 경험과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기술 기반 인프라 사업과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hyun.shim@news1.kr









